# 525. 기억이 된 오랜 걸음.
[ 지친 걸음 ]
눈물로 새긴 날들
지나온 걸음으로 멈춘 시간이
이제는 기억이 되었습니다
아픔이 남아 있다면
돌아갈 수 없는 그리움으로
하루를 채우는 일이겠지요
나아가지 못한
긴 후회 속에 지친 걸음으로
맞이하는 오늘을 꿈꾸어 봅니다
성열민 지음
#기억 #하루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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