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Dave의 자작시

[Dave의 자작시] 지친 걸음

Dave Seong 2024. 12. 7. 06:58

# 525. 기억이 된 오랜 걸음.

Pixabay 로부터 입수된  bdabney 님의 이미지 입니다.

 

 

[ 지친 걸음 ]

 

눈물로 새긴 날들

지나온 걸음으로 멈춘 시간이

이제는 기억이 되었습니다

 

아픔이 남아 있다면

돌아갈 수 없는 그리움으로

하루를 채우는 일이겠지요

 

나아가지 못한

긴 후회 속에 지친 걸음으로

맞이하는 오늘을 꿈꾸어 봅니다

 

성열민 지음

 

#기억 #하루 #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