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Dave의 자작시

[Dave의 자작시] 이별의 눈물이라면

Dave Seong 2025. 1. 1. 15:34

# 535. 이별을 준비해야 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Pixabay 로부터 입수된  Peter H 님의 이미지 입니다.

 

[ 이별의 눈물이라면 ]

 

오랜 방황이

닿을 수 없는 꿈이라면

먼 걸음 내딛은 곳의 그리움으로 남기를

 

긴 이별의 끝이

멀어질 수 없는 뜻이라면

간직하지 못한 눈물 하늘에 닿기를

 

다시 못 올 추억으로

그리운 하루를 보낸다면

이별의 아픔이 아름다운 노래가 되기를

 

성열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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