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Dave의 자작시

[Dave의 자작시] 이별을 준비해야 하는 날들이.

Dave Seong 2025. 1. 8. 17:01

# 538. 세상의 모든 아침을 약속할 수 없었기에.

Pixabay 로부터 입수된  John Seo 님의 이미지 입니다.

 

[ 이별을 준비해야 하는 날들이 ]

 

삶은 매일 나서는 세상과

이별을 준비하는

여행이었구나

 

삶은 오늘이 지나 멀어진

미련과 작별하는

눈물이었구나

 

돌아보지 않으면

다시 찾을 수 없는

그리운 모습들과 인연들

 

멀어질 수 없는

내일의 걸음을 준비하는

긴 여행이었구나

 

성열민 지음

 

# #여행 #눈물 #오늘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