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Dave의 자작시

[Dave의 자작시] 오늘과 이별할수록

Dave Seong 2024. 6. 20. 07:22

# 463.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운 마음으로.

Pixabay 로부터 입수된  Zhu Bing 님의 이미지 입니다.

 

[ 오늘과 이별할수록 / 성열민]

 

추억으로 이별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꽃처럼 아름다워라

 

하나 같은 추억으로 채워가는

남은 시간을

간직하는 그리움 되어서

 

그리움으로 오늘을 노래하는

사람들은 눈처럼 깨끗하여라

 

하나 같은 목소리로 새겨주는

지난날들을

바라보는 아쉬움이 되어서

 

#추억 #이별 #그리움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