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8. 고통과 절망 속에서도 사람들은 사랑을 말합니다.
[ 아픔은 닮은 사랑 ]
2021년 1월 27일
성열민
아픔을 닮은 사랑은
눈물겹다
무너진 일상의 파편이
마음 깊숙이 박힌
고통의 시간들 속에
아픔을 닮은 사랑은
처절하다
망각의 긴 세월 속에
회복할 수 없는
깊은 절망을 안은 채로
사람들은 절망이 얼마나
큰 아픔인지 알지 못한다
사람들은 고통이 얼마나
큰 상처인지 알지 못한다
아픔을 닮은 사랑을 겪어보지 않았다면
절망의 기억 속에 무너진 가슴을 모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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