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Dave의 자작시

[Dave의 자작시] 시월의 날에

Dave Seong 2024. 11. 5. 18:49

# 517. 가을 하늘이 높고 푸르러.

 

[ 시월의 날에 ]

 

성열민

 

그리운 마음이 다하는 일은

하나 같습니다

 

누구의 기억에 머물러

눈물이 되는 일

 

그리운 사람이 다하는 일은

한결 같습니다

 

누구의 추억을 새기어

노래로 남는 일

 

세상 하나 같은

그리운 마음으로 사는 일입니다

 

#마음 #기억 #추억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