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e의 자작시] 종이 위의 춤사위 # 369. 꿈을 꾸어 그리운 곳에서. [ 종이 위의 춤사위 ] 성 열 민 백지에 글을 써보면 알 수 있다 내가 무엇을 먹고 무엇을 바라는지 글을 적은 종이를 접어 날려 보내다오 머물러 띄워 보내지 못한 눈물이라도 백지에 뜻을 품어보면 알 수 있다 내가 어느 곳에 닿아야 하는지 노래에 담은 말들이 흘러 바다에 닿을 때까지 그치어 멈춘 날들의 후회만이라도 #종이 #눈물 #노래 #후회 Dave의 자작시 2023.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