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e의 자작시] 마흔, 스물, 열아홉 # 15. 늘어가는 나이만큼 세상을 알 수 있는 시간의 미학 [ 마흔, 스물, 열아홉 ] 2017년 3월 10일 성열민 흰 머리, 흰 수염 돋아날 때 마다 스무살 젊음이 언제였었는지 잊었다. 한잔, 두잔 들이키는 눈물 담은 잔마다 아픔의 상처가 시작된 그날을 잊었다. 열아홉, 밝은 희망 떠올릴 때 마다 무심코 지나친 세월 아까운 젊음을 잊었다. Dave의 자작시 2021.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