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8. 계절 따라 나는 하늘길 따라.
[ 새들의 비행 ]
그리워하는 새는
하늘길 따라 다니며
잠시 내려앉아 목을 축인다
변하는 계절의 바람을
떠나온 곳의 추억을
잊은 채
새로운 둥지 남은 힘을 다해
날고 날아
그리운 곳으로
그리운 곳으로 향한다
성열민 지음
#계절 #새 #하늘길 #그리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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