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야기] 대전 갑천 수상미술 전시회 1

# 1. 대전 갑천변 수상 미술 전시회 기간 중 찍은 사진

 

대전 갑천 수상미술 전시회 촬영 사진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 절망과 고통속의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을 때, 운동만이 나의 살길이었다.

끝없이 찾아오는 두통은 꼼짝할 수 없게 온 몸을 짓누르고, 고립된 생활 속에 맘편히 다닐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하루에 한시간 산책하는 것이 할 수 있는 전부였고, 때마침 갑천변에 전시된 전시작품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다.

많지는 않지만 보관하고 있는 사진 한 장,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다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준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