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기준 2

[Dave의 자작시] 언제부터인가

# 267. 사람들이 애써 외면한 삶의 모습들. [ 언제부터인가 ] 성 열 민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은 이유를 묻지 않았다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은 비교만 하기 시작했다 결과의 크기가 세상의 기준이었다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은 까닭이 필요 없었다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은 감정을 느낄 수 없었다 감정의 사치가 죄악이 되고 있었다 언제부터인가 #이유 #기준 #감정 #사치

Dave의 자작시 2023.02.10

[Dave의 자작시] 삶이 의미를 갖게 되면

# 222. 살아가는 이유를 알지 못하면. [ 삶이 의미를 갖게 되면 ] 성 열 민 아픔과 상처를 딛고 일어서는 사람들은 시련과 설움을 먹고 삽니다. 고통과 절망을 견디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슬픔과 괴로움을 지고 삽니다. 다른 사람의 슬픔과 아픔이 보이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의 좌절과 절망이 보이지 않는다면. 삶의 가치와 기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고독과 외로움 속에 사는 사람들은 그리움과 이별을 마주하며 삽니다. 차별과 학대를 견디며 사는 사람들은 분노와 절규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의 인내와 고통이 보이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의 봉사와 헌신이 보이지 않는다면. 삶은 가치 없는 무의미한 순간일 뿐입니다. #가치 #기준 #사랑

Dave의 자작시 202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