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8. 내딛는 마디마다 쌓이는 후회의 감정들. [ 슬픈 걸음 ] 성열민 머물러 아쉬운 그대. 바람에 실린 그리움의 노래가 가득한데. 닿은 수 없는 꿈들이 멀어져 가는 시간의 함정에 빠져있어. 고개 들어 서러운 그대. 그 많은 비난과 원망의 화살을 견디며. 멈출 수 없는 길을 나서야 하는 기다림의 시간이 남아있어. 슬픈 눈망울에 비친. 아쉬운 한숨에 섞인. 아득히 먼, 길고 긴. 다가오는 꿈을 향한 걸음에 담긴 희망의 노래가 울려 퍼지고 있어.